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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정보

🫀심장병 진짜 위험요인: 호모시스테인 관리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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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심장질환을 떠올리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나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는 심장질환 위험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만성적인 ‘저강도 염증’이 진짜 핵심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염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에서 CRP(C 반응성 단백질), HDL(고밀도 지단백), LDL 입자의 크기 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HDL이 낮거나 LDL 입자가 작아지면 염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염증 지표조차 잘 검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간과되는 위험 지표가 바로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은 단백질 속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됩니다. 그러나 대사 과정이 ‘멈춰’ 호모시스테인이 과다 축적되면 혈관 염증, 심장병, 뇌졸중, 치매, 유산, 불임, 골다공증까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모시스테인이 쌓이는 이유와 관리 방법

 

호모시스테인은 크게 세 가지 경로로 제거됩니다.

 

1️⃣ 재활용(재메틸화) : 호모시스테인을 다시 메티오닌으로 전환

2️⃣ 시스테인으로 전환(트랜스설퓨레이션) : 강력한 항산화제 글루타치온의 원료

3️⃣ 신장을 통해 배출

 

문제는 첫 두 경로가 유전자(MTHFR 유전자 변이)와 특정 비타민(B2, B6, B9(엽산), B12)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MTHFR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대사효소가 원활하지 않아 호모시스테인이 쉽게 축적됩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0%가 이 변이를 가지고 있어 매우 흔한 문제입니다.

 


 

🧬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 MTHFR 유전자 검사: 호모시스테인 축적 ‘경향’을 파악
  •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 검사: 현재 내 몸 상태를 직접 확인

 

실제 수치가 57 μmol/L라면 최적 범위이고, 710은 경계, 10~15는 위험 증가, 15 이상이면 심각한 위험으로 간주됩니다.

 


 

🍃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려면?

 

7가지 핵심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재메틸화(1차 경로)에 중요한 영양소

 

  • 활성형 엽산(5-MTHF)
  • 메틸코발라민(B12)
  • 베타인(트리메틸글라이신, TMG)
  • 리보플라빈(B2)

 

✅ 트랜스설퓨레이션(2차 경로)에 중요한 영양소

 

  • 피리독살 5-인산(P5P, B6 활성형)
  • NAC(아세틸시스테인)
  • L-세린

 

이 영양소가 부족하면 유전자 변이가 없어도 호모시스테인이 쉽게 올라갑니다. 특히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지방간, 인슐린 저항), 신장이 약하거나, 과도한 음주·약물 복용(PPI, 제산제, 메트포르민) 등도 수치 상승에 큰 영향을 줍니다.

 


 

🍳 단백질, 무조건 줄여야 할까?

 

메티오닌은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이며, 황(Sulfur)을 포함해 해독과 항산화에 꼭 필요합니다. 문제는 과도한 단백질(특히 흰자, 닭가슴살 등 저지방 고단백 식품)을 무리하게 섭취할 때 발생합니다. 균형 잡힌 육류, 생선, 달걀 노른자까지 함께 먹으면 자연스럽게 과잉 섭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 정리: 호모시스테인 관리 핵심

 

✅ 총 콜레스테올보다 염증 지표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꼭 체크하기

✅ MTHFR 유전자 변이가 있다면 활성형 비타민B군 섭취 필수

✅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 가공 엽산(폴릭산) 대신 활성형 엽산(5-MTHF) 선택

✅ 간 건강, 신장 건강 관리로 대사 능력 유지

 

작은 변화가 혈관과 심장을 지켜줍니다. 오늘부터 나의 염증과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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