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선한 날, 국립중앙박물관과 능동미나리 용산 나들이 비가 오지 않고 선선한 날,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핫하다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 국립중앙박물관 정보운영시간: 월·화·목·금·일 10:00-18:00 / 수·토 10:00-21:00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입장료: 무료위치: 4호선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 어릴 적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내 기억 속 국립중앙박물관은 규모가 작고 지겨워서 집에 가고 싶기만 한곳으로 남아있다.그런데 최근 외국인들의 필수 코스라고 하고, '사유의 방'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한 마음에 길을 나섰다. 4호선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무빙워크로 박물관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역 출구로 나서자마자, 마치 처음 와본 듯한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2005년에 용산으로.. 더보기 창고형약국 메가팩토리에 다녀와서 - 약사로서 느낀 장단점 경기도 판교에 최근 오픈한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에 다녀왔다. 의약품을 마치 마트처럼 진열하고 소비자가 직접 고르는 구조로 인해, 약업계 내에서 논란이 있는 약국이다.평일 11시쯤 도착했다. 10시 오픈인데 주차장에 자리가 모자라서 바깥에서부터 주차 대기 줄로 난리였다.인근 공영주차장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주차를 하고 약국까지 걸어가는 데 5분 이상 걸어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하나가 통으로 있는데 1층은 약 진열하고 계산해 주고 나머지 층에 약품 창고를 두고 정리하는 것 같다.진열대에는 파스,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제산제 등으로 구분된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다양한 영양제가 진열되어 있었다. 평일 오전부터 약 좀 저렴하게 사겠다고 사람들이 이렇게나 부지런하게 .. 더보기 현충일연휴시작 길 위에서 보낸 주문진 나들이 현충일부터 시작된 2박 3일의 연휴의 시작.당일치기로 주문진에 가서 오징어회도 먹고, 물회랑 매운탕도 먹고, 바다도 보고 와야지~ 안일하게 생각한 게 문제였다.6월 6일 아침 7시에 준비를 완료하고 출발=3 네비에 찍힌 도착시간은 11시 45분이었다.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줄어들지 않았다. 분명 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오전 8시에도, 오전 9시에도 계속 3시간 반이 남아있는 신기한 현상을 보고 있었다.8시 반에 졸음쉼터에서 잠시 쉴까 하다가 사람들이 줄 서있길래 그냥 다음 휴게소에서 가자고 생각을 했다.다음 휴게소래 봤자 아직 첫 번째 휴게소도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다음 휴게소가 가평휴게소라는데, 가평휴게소는 분명 고속도로 진입해서 처음 나와서 거의 한 번도 안 갔던 휴게소 .. 더보기 이전 1 다음